음주작당클럽, 취중진담
그룹 프로젝트를 기획하신 배경은 무엇인가요?
점차 심연의 고민을 꺼낼 수 있는 대상, 계기가 줄어드는 일상이 슬프다고 느껴졌습니다. 묵직한 심연의 이야기를 조금은 아무렇지 않은 척 꺼내어 글로 남겨보니 애써 숨겨온 감정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술의 힘을 빌어 조금은 낭만적인 시간 속에서, 깊고 사적인 이야기를 교환할 분들을 기다립니다. 용기를 갖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함께 마실 술은 앨린이 준비하겠습니다.
그룹 프로젝트의 기록방식(또는 결과물)은 무엇인가요?
각자 쓴 글을 가지고 모입니다. 발행 여부와 어떤 방식으로 발행할지는 모인 멤버들과 함께 논의하여 결정하고 싶습니다.
어떤 분들이 참여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음주가 가능하신 분
술기운이라는 핑계라면 보다 내면에 숨겨둔 진심어린 표현도 주저하지 않을 수 있는 분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OT : 각자 좋아하는 술, 탐구하고 싶은 술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앞으로 함께 쓰고 싶은 글, 주제를 정하는 방식을 함께 정합니다.
시즌1 1회차 - 6회차 : 각 회차별로 소주제에 어울리는 술을 앨린이 골라와, 함께 나눠 마십니다. 회차마다 각자 쓴 글을 가지고 모입니다. 글을 나눠읽고 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모임이 괜찮다면, 시즌2로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6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언제 모이나요?
1) OT : 4월 13일(토) 오후 3시
2) 살롱일정 : 한 달에 두 번씩 총 여섯 번의 금요일 저녁에 모입니다.
4월 19일(금), 5월 3일(금), 5월 17일(금), 5월 31일(금), 6월 14일(금), 6월 28일(금)
몇 명이 모이게 되나요?
5명 (정원마감시 까지 신청 가능)
누가 제안했나요?
앨린
끊임없이 묻고 답하고 마시고 싶은 사람. 술과 함께 나누는 대화를 사랑하는 해비띵커이자 해비토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