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말고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세계와 닿는 법

혹시 ‘아무거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진 않나요? 아무 동네나, 아무 음악이나, 아무 요리나…
지치고 피곤해서 혹은 정말 뭘 해야 할지 몰라, 우리는 종종 쉽고 간편한 선택에 의지합니다. 쉽고 간편한 만큼 늘 똑같기만 한 일상이 반복되는 건 어쩌면 예견된 결과일지도요. 
아무렇게나 말고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작고 평범한 일상을 꾸려갈 순 없을까요? 단 5분, 10분 만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 놓고 행복해할 수 있는 때 같은 건 없으니 요령껏 시간을 내서 틈틈이 행복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혜원 작가와 함께 나의 작고 다정한 기쁨들을 채집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일상의 사소한 관찰과 발견이, 나와 연결된 외부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봐요.
* Book : <작은 기쁨 채집 생활> 2020, 인디고(글담)

[Guide] 김혜원(에디터, 작가)
<작은 기쁨 채집 생활>, <어젯밤 그 소설 읽고 좋아졌어>를 쓴 작가
주간지 <대학내일>, 트렌드 미디어 <캐릿>에서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Schedule] 7월 18일(토) 16:00-18:00

[장소] 취향관 2층 거실

[모집인원] 15명

* 정원이 정해져 있는 살롱입니다.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