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기록
육체적 감각을 바탕으로 개인의 역사와 자아를 탐구해보는 살롱
당신의 시선은 당신을 반영하고 있나요?
카메라는 외부로의 순간을 가두는 기계이지만 그만큼 관찰자의 내면을 그리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찍어온 많은 사진들 중에 <풍경, 인물, 물건>을 찍은 세 장을 선별해주세요. 익명으로 뒤섞인 사진들을 함께 감상하고 사진의 주인이 누구일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으로 찍은 사진일지 유추하고 스토리텔링을 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의 시선이 어떤 방식으로 우리의 초상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Guide] 체셔
[Schedule] 8월 26일(수) 20:00-22:00
[장소] 취향관 201호
[모집인원] 6명
감각의 기록은 각각 1회차 살롱으로 모두 별도 신청하셔야 합니다.
살롱 시작 하루 전까지 cheshire@thekitstudios.com 으로 각각 풍경, 인물, 물건을 찍은 세 장의 사진을 보내주세요. 조형적으로 훌륭한 사진보다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에피소드나 의미가 있는 사진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원이 정해져 있는 살롱입니다.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