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둘러싼 세계’를 접하는 특별한 창구,

1인 다큐멘터리 만들기 살롱을 시작합니다

다큐멘터리 제작은 관찰을 기반으로 시선의 힘을 기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주 개인적인 기록과 반추부터 가족이나 친구의 이야기, 나아가 우리 사회와 전지구적 문제까지 당신이 귀 기울이는 모든 것들이 다큐의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지나치는 길고양이, 퇴근길에 마주치는 1인 시위자, 청산하지 못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잘못 배송된 편지를 찾아주는 여정 등 개인의 관점과 스토리로 나를 둘러싼 세계를 프레이밍합니다. 장비는 핸드폰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여행 브이로그나 매일 같은 시간과 장소를 캡처한 비디오, 직장동료와의 대화녹음, 인스타 스토리 모음도 훌륭한 다큐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각적인 촬영 외에 음성 녹음과 편집을 통해서도 오디오 다큐 제작이 가능합니다. 편안하고 열린마음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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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부터 4회차로 진행되는 다회차 살롱입니다. 전체 일정에 모두 참여 가능하신 분만 신청해주세요)

1회차(8/12) 호스트가 셀렉한 단편 다큐멘터리들을 감상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삶과 일상에서의 관심사에 대한 토크를 나누고 개인 작품의 주제를 정합니다.

2회차(8/19) 다큐 기획안을 작성하고 발표합니다. 연출과 방향성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3회차(9/2) 촬영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편집방향에 대해 의논합니다.

4회차(9/9) 최종적으로 완성된 영상 혹은 오디오 파일을 함께 감상합니다.

[Guide] 체셔

[Schedule] 8월 12일 (수) 20:00-22:00

[장소] 취향관 2층

[정원]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