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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Reading&Talk : 납량특집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에서 살아남기

Reading&Talk

납량특징 :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에서 살아남기


재미있게 살아라. 경계를 늦추면 안 되지만 재충전 또한 반드시 해야 한다. 책과 보드게임을 비롯한 오락거리가 집에 한가득 쌓여있는지 확인하라(전자 오락기는 너무 시끄럽고 전력도 많이 소모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포위 상황이 기약 없이 오래 계속되면 지루함이 악화되어 편집증, 망상, 절망을 불러올 수도 있다. 몸뿐 아니라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맥스 브룩스, ‘공격에서 살아남기’ 일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영화 <살아있다>, <반도>. 그 어느 여름보다 많은 좀비 떼가 창궐하고 있는 여름입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좀비의 특징과 발생 이유는 무엇인가요? 좀비는 왜 끊임없이 우리 세상에 나타나는 걸까요?
각자가 알고 있는 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는 왜 ‘좀비물’에 흥미를 느끼는지, 과연 우리시대의 좀비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것입니다. 또한 좀비 르네상스의 창시자로 불리는 맥스 브룩스의 책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일부를 읽으며 살아있는 시체들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 책은 필수 준비물이 아닙니다. 그러나 기왕 있으신 분들은 가져와주시면 좋습니다. 살롱에서 필요한 부분을 낭독하여 읽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Guide] 나미
아직도 물음표가 더 많은게 물음표입니다.

[Schedule] 8월 12일(수) 20:00-22:00

[장소] 취향관 2층

[정원] 5명
* 정원이 정해져 있는 살롱입니다.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arlier Event: August 11
[살롱] 취향작당 #4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