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의 간격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나요?”
나의 주변세계에 자리하고 있는 관계들을 떠올려봅니다. 때로는 그 거리의 다름이 상처가 되기도 하고, 미안함으로 자리하기도 합니다. 서로 같은 거리에 있을 때에만 관계는 의미가 있을까요? 아름다운 관계를 위한 적당한 거리는 얼마일까요? 이 시간에는 우리로부터 특정한 거리에 있는 것들을 떠올리며 함께 드로잉해보고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8월의 드로잉 : 좋아하는 간격에 대하여(나와 타인)
좋아하는 간격에 대하여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사물과 나, 나와 타인. 등과 등. 눈과 눈. 같은 거리라도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각자의 기억에서 찾아, 그 장면을 그림으로 옮겨봅니다.
[호스트] 성립
소리 없는 장면들을 그림으로 풀어냅니다. 그렇지만 소란스럽고 북적입니다.
[일정] 8월 14일(금) 20:00-22:00
[장소] 취향관 1층 Bar
[인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