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Slow : 차가 일상이 될 때
매 시간 호스트가 선정한 각 다류를 대표하는 3-4종의 차를 내려 마시며
오후의 햇살과 함께 천천히 음미하고 사유하는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티 큐레이터가 계절과 날씨에 맞게 정한 차를 내려마시며 나의 일상에 차가 함께 하는 순간을 공유하고 마음과 생각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한 잔의 차는 나를 위한 차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연결의 끈이 되기도 합니다. 한 잔의 차가 주는 의미가 나에겐 어떤 의미일지 차를 마시며 생각해 봐요.
그 계절과 그 날씨에 맞는 차를 마시고, 다구를 달리하고 마시는 방법을 달리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차를 즐기며 차 마시는 시간에서의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첫 번째 티타임에서는 요즘 자가격리, 자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적인 현상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거리를 두면서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각자 어떻게 자신의 마음 다스리기(Mindfulness)를 하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백차(수미)와 무이암차(수선)을 함께 내려 마십니다.
[Guide] 이슬기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동아시아사상문화학과 예절다도전공 석사 졸업, 락고재 문화원 한국차 선생님
티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대사관과 기업체, 전시관 등에서 행사, 티 클래스 강의 등을 한다.
쉼이 되고, 일상이 되고, 예술이 되는, 茶로써 표현하는 일을 이어간다.
[Schedule] 7월 26일(일) 13:00 - 14:30
[장소] 취향관 1층 거실
[정원] 10명
* 정원이 정해져 있는 살롱입니다.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