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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Project Salon] 여행, 기억과 물성

전시 프로젝트와 연계된 패키지 및 각종 버려진 오브제를 작품의 재료로 활용하는 공동작업 살롱입니다. 지난주 티타임과 첫 살롱을 통해 우리는 여행지가 우리에게 어떤 색깔로 다가왔는지, 여행의 기억이 철저한 계획의 기록으로 더 강렬하게 남은 기록들을 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그들에게는 일상이지만 우리에게는 '비일상'일수밖에 없음을 표현해보기로 했습니다.

7월의 마지막 주말을 이용해 두 차례 열리는 이 살롱은 대형캔버스와 대형박스, 수집함의 재료들, 프린트물, 접착제, 물감과 채색 도구들이 함께 다뤄지는 작업으로서는 드디어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이나 한 번만 참여 가능하시는 분들도 문턱 없이 환영합니다.

[Guide] 마틴
예술과 일상의 경계에서 감정을 나누고 그것이 일시적인 것의 합(con-temporary)로서의 '지금, 우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전시를 기획하고 평론을 합니다.

[Schedule]
2차 살롱 7월 27일(토) 15:00-18:00
3차 살롱 7월 28일(일) 12:30-15:00

[장소]
2층 발코니 혹은 별도의 작업 공간

[모집인원]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