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루미 선데이 (Gloomy Sunday, 1999)’
“수백 편의 영화를 봤지만, 이런 영화는 손꼽힐 만한 영화다.”
“인생을 제대로 산 사람은 이 영화에 빠진다. 사랑, 음악, 시사, 반전 모두가 있는 영화.”
“다양한 차원의 비극을 다룬 영화라는 점에서 다분히 예술적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최악이다. 용납하기 어려운 설정들에 불쾌감이 최고도를 달한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 자살 유도 영화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쓴 문제작 <글루미 선데이>를 어느 일요일 함께 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세체니 다리 등 잘 알려진 영화 속 명소뿐 아니라 나에게 어떤 장소에 대한 특정한 기억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Guide] 마틴
예술과 일상의 경계에서 감정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전시를 기획하고 평론을 합니다.
[Schedule]
7월 28일(일) 15:00-18:00
[장소]
203호
[모집인원]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