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도 타다오(Samurai Architect, 2016)’
취향관의 공간 디렉터이자 건축가인 칼과 함께 현대 건축의 거장 ‘안도 타다오’의 다큐멘터리를 봅니다.
전문적인 건축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타고난 예술성과 도전정신으로 시력을 인정 받은 안도 타다오는
고교시절 복서로, 청년시절에는 건축 현장에서 치열한 나날을 보내다 우연히 서점에서 설계도면을 본 후, 건축가의 꿈을 안고 유럽으로 떠나게 되는데요. 이 다큐멘터리 속에는 현장에서 익힌 건축지식을 기반으로 콘크리트를 연구한 끝에 누구도 만들 수 없는 건축물을 만들며 노출 콘크리트의 거장이 된 그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건축의 외형보다 내부에서의 경험과 상호작용에 더 관심이 많았던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공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소비하고 있는지, 우리가 애정하는 공간들은 어디인지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Guide] 칼
취향관 공간디렉터이자 건축가
[Schedule]
6월 15일(토) 15:00-18:00
[장소]
203호
[모집인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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