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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 Talk] 나를 구성하는 조각들(본살롱)

Drawing & Talk

나를 구성하는 조각들

* 2월 18일(본살롱), 2월 25일(재살롱)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니 둘 중 하나만 신청 바랍니다.

스위스의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융(Carl Gustav Jung)은 ‘자아’는 겉으로 드러난 의식의 영역을 통해 외부세계와 관계 맺으면서 내면세계와 소통하는 주체라면 ‘페르소나’는 우리가 집단 사회의 행동 규범 또는 역할을 수행하는 일종의 가면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얼마나 다양한 외면과 내면의 모습을 했나요?
’낯선 나의 발견 : 나를 구성하는 것들’을 시즌 테마로 만난 첫 달에 우리는 나를 구성하는 것들 가운데 몇가지 외적, 내적 조각들을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나를 발견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타인과의 관계 : 블라인드 드로잉(눈으로 그리는 얼굴) 작업을 통해 타인의 초상을 그립니다.
2) 자신과의 관계 : 타인이 그려준 자신의 초상에 느끼는 감정, 좋아하는 색, 취향 등을 컬러로 입혀봅니다.

타인의 얼굴을 그린다는 건 꽤 부담스러운 일이죠. 하지만 오직 상대를 바라보며 선 하나로 상대의 얼굴을 그리는 동안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발견해 볼 수도 있을 거예요.
익숙한 방식대로 생각하기 보다는 새롭고 낯설게 바라보면서 우리의 세계를 확장하는 기쁨을 맛보고 싶습니다.

[Guide] 김한나

[Schedule]
(본살롱) 2월 18일(화) 20:00-23:00
(재살롱) 2월 25일(화) 20:00-23:00

[장소] 취향관 201호

[모집인원] 6명
* 정원이 정해져 있는 살롱입니다.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arlier Event: February 17
월요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