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개인주의자를 위한 밤 #1. 당신은 정말 개인인가요?
10월을 보내며 이미 취향관의 여러 시공간에서 ‘괜찮은 개인’들의 대화가 오가고, 각자가 질문과 답을 쌓고 채워 나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다만 우리는 “괜찮은 개인주의자”가 “좋은 테마”로 머물기 보다는 “중요했던 시즌”으로 남아 우리 존재에 영향 주기를 바랍니다.
그 마음이 식지 않고 한 잔의 술과 대화로 계속해서 후끈하게 데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 매주 금요일 밤 ‘테마 살롱’이라는 기둥을 세워나가려 합니다.
첫 번째 밤은 “당신은 정말 개인인가요?”라는 질문을 서로 묻고 답합니다.
우리는 정말 개인으로 살고 있을까요? 개인으로 살고자 하지만 그게 어려운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개인이 그저 ‘집단’의 반대가 아니라면 각자에게 개인은 무엇일까요?
매주 금요일 밤, 시즌 테마의 강을 건너는 징검다리 위에서 개인과 개인으로 만나보아요.
케이트와 마틴이 한 잔의 술과 함께 금요일 밤을 함께 할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Schedule] 11월 15일(금) 21:00-23:00
[장소] 취향관 1층 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