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야간 도슨트 투어
세화미술관은 ‘망치 치는 사람’ 조각으로 유명한 흥국생명 건물에 위치한 도심 속 미술관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0년대 초반 당시 재단에서 발굴한 미디어분야 신진작가 세 명(박화영, 심철웅, 유비호)이 이제는 중견작가로서 각각 <VENUS BANDIT THEATRE OBSCURA>, <Void, Them(없는 그들)>, <in between 0.013 seconds 찰라 찰라>라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우리는 이 작품들 속에서 ‘개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자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지점들을 찾아보고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이번 아웃팅을 여느 때와 달리 평일인 목요일 저녁으로 시간을 정한 이유는 세화미술관이 전시 기간 중 목요일 저녁에 사전 신청 단체에 90분간의 도슨트 투어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취향관 아웃팅 팀은 저녁 7시에 모여 7시 10분에 도슨트를 시작하는 것으로 미술관 측에 요청할 것이며, 이를 위해 11월 10일까지 함께할 인원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동행을 기대해봅니다.
[Guide] 마틴 예술평론가. 시각 언어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 관심이 있습니다.
[Schedule] 11월 14일(목) 19:00-21:00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 사옥 로비
[인원] 10명
별도의 비용은 없으며, 참여가 어려우시면 미리 말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