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주제로 대화하게 되나요?
첫 번째 시간
‘예술’에 대한 감각이란 무엇일까: 우리의 여섯 가지 감각이 예술을 인지한다는 것에 대하여
예술을 ‘잘’ 감상한다는 것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술을 더 가까이, 더 진하게 감상하기 위해 우리의 감각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여섯 가지 감각이 예술을 인지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두 번째 시간
‘예술’과 함께하는 시간이란: 시간에 대한 관념과 작품이 담아내는 시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예술
관계는 시간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찰나가 될 수도, 억겁이 될 수도 있지요. 그럼 예술은 이 시간의 어떤 순간을 담아내는 걸까요? 작품이 담아내는 시간과 관계에 대한 관념과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크로키로 우리의 순간을 담아봅니다.
함께 이야기 나눌 자료: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다니엘 뷔렌 <The Function of Studio>
세 번째 시간
‘예술’로 맺는 관계: 예술로 맺어진 연인들, 친구들, 사제들의 이야기
예술에 있어 뮤즈는 빠질 수 없습니다. 그 대상이 연인이 될 수도, 존경하는 사람이 될 수도, 안타까운 이별이 될 수도 있지요. 회화, 음악, 행위,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품었던 뮤즈와 당신의 뮤즈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백남준 #존레논 #클림트 #앤디워홀 #윤형근 #마리나아브라모비치 #릴케
네 번째 시간
‘예술’안의 나 그리고 우리: 개인에 대한, 개인에 의한, 개인을 위한 작품들과 우리에 대한,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작품들
예술을 받아들이는 감각들, 작품과 함께하는 시간, 이를 통한 관계들을 회귀하며 예술이 품는 관계와 경계에 대해 탐구합니다. 개인적인 작품들과 사회적인 작품들을 예시와 함께 살펴보며 앞으로 예술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