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클럽을 소개할게요.
‘뿐또블루’와 함께 하는 ‘예술이 잇는 너와 나의 관계, 혹은 경계에 대하여’ 클럽을 시작합니다.
격리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예술은 우리 일상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또 유한한 물리적 존재감에서 오는 경험을 어떻게 다시 일상과 연결 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여섯가지 감각을 통해 예술을 인지하고 예술과 관계 맺는 시간이 우리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하는지 함께 고찰해봐요.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예술을 즐기고,
예술은 당신에게 어떤 흔적을 남기나요?”
‘예술’은 참 알다가도 모를 분야입니다. 아름다움의 상징이기도, 사회의 추악한 면을 담아내기도 하죠. 어떤 사람은 취향의 척도로, 어떤 사람은 투자의 매개로, 어떤 사람은 사회적 메세지로 예술을 내세웁니다.
이 예술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또 예술을 통해 나 자신과는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 다른 사람들 혹은 시간대와는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