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Salon & Social Club
 

취향관 시즌10 프로그램 안내

우리가 준비한,

깊은 사유와 대화의 시간

‘끝과 시작’에 대해 깊이 탐구할 9개의 클럽을 취향관이 엄선한 멋진 호스트 분들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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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0 클럽 안내

깊이있는 사유로

떠나는 여정

테마를 깊게 들여다보기 위한 밀도 있는 대화를 제안합니다.

다양한 관점으로 테마를 탐구할 수 있도록 취향관이 엄선한 호스트와 함께 고정된 멤버가 6회 차의 연속된 모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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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함께하는 ‘나의 예술가’

호스트 : 윤혜정 (국제갤러리 이사)

[클럽] 일상을 함께하는 ‘나의 예술가’

  • 전세계 예술 거장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금 여기의 내 삶과 태도를 돌아봅니다.

  •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 그 속에서 건져올린 말들은 평범한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도 영감을 줍니다. 당신은 그들에게서 어떤 삶의 힌트를 얻고 싶나요? 또, 고유한 시선으로 세상에 던지고 싶은 당신만의 질문은 무엇인가요?

호스트 : 윤혜정 (국제갤러리 이사)

  • 인터뷰집 『나의 사적인 예술가들』 저자

  • 예술과 사람(관객/예술가), 일상 및 세계의 접점을 조심스럽고도 흥미롭게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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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감정, 새로운 일상

호스트 : 김신식 (감정사회학 연구자)

[클럽] 낯선 감정, 새로운 일상

  • 내가 느끼는 감정조차 낯설게 다가올 때. 그 감정이 어떤 과정을 거쳐 내 안에 자리잡고, 또 어떤 모양으로 타인과 세상을 향하는지 깊게 들여다 본적이 있나요?

  • 우리 삶과 존재를 다룬 사진, 영화, 책 등을 재료 삼아 감정이 내 일상과 관계, 더 나아가 삶의 방식과 조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다각도로 돌아봅니다.

호스트 : 김신식 (감정사회학 연구자,  《보스토크》 편집동인)

  • 인문 에세이 『다소 곤란한 감정』 저자

  • 한국 사회의 감정문화와 시각문화에 대한 비평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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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함께 읽기 :

모든 영화의 시작

호스트 : 최성재 (샤론 최)

[클럽] 시나리오 함께 읽기 : 모든 영화의 시작

  • 각기 다른 방향성을 지닌 다섯 개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각본 분석과 함께 지문과 대사를 직접 낭독하며 시나리오 텍스트의 본질과 마주합니다.

호스트 : 최성재 (샤론 최)

  •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해 생각하고 영화 만드는 걸 좋아합니다. 서로 다른 언어들이 어떻게 치환되며 넓혀지는지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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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이기적 욕망이 친환경으로

호스트 : 고건

[클럽] Better Habit : 개인의 이기적 욕망이 친환경으로

  • 내 건강, 내 욕망, 내 행복을 위한 일상의 습관 개선이 친환경 라이프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함께 이야기해봅니다.

  • 따로 또 같이 도전하고 실패해보는 경험을 통해 더 좋은 습관, 더 좋은 일상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 대해 고민해봅니다.

호스트 : 고건

  • <오프 더 플라스틱> 대표

  • 내 건강을 지키는 게 곧 환경을 지키는 것이라고 믿어 ‘더 좋은 습관 디자인’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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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21세기> :

2020 다큐먼트 프로젝트

호스트 : 체셔 (콘텐츠 기획자)

[클럽] <우리의 21세기> : 2020 다큐먼트 프로젝트

  • 당신의 2020년은 어떠했나요? 모두에게 처음이었던, 기묘하고 낯선 한 해의 특별한 다큐멘트가 시작됩니다

  • 음성과 음악, 글과 사진, 그리고 영상을 통해 개인의 하루와 시선을 정리하고 조금은 특별한 방식으로 종합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호스트 : 체셔

  • 취향관 콘텐츠 기획자 

  •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영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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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된 실수들

호스트 : 윤병주 (포토그래퍼)

[클럽] 의도된 실수들

  • 현상소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실수들을 사진작품에 적용해봅니다.

  • 필름 카메라의 원리, 현상 과정과 함께 사고라고도 할 수 있는 이중노출과 흔들림, 빛먹임 등을 '의도된' 작품으로 연출합니다.

호스트 : 윤병주 (포토그래퍼)

  • <망우삼림> 대표

  • 사진과 영상을 매체로 사용하여 특정 장소의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기록하는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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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닮은 집, 집을 닮은 나

호스트 : 이병엽 (건축가)

[클럽] 나를 닮은 집, 집을 닮은 나

  • 코로나19 이후 당신의 '안'과 '밖’엔 어떤 변화가 찾아왔나요. 시대에 따라 집은 어떤 의미였으며 또 앞으로는 어떤 장소로 정의될 수 있을까요.

  • 개인을 보호하는 쉼터이자 스스로를 반영하는 무대, 때론 세상으로부터의 경계가 되는 우리의 공간을 고찰하고 함께 탐험해보려합니다.

호스트 : 이병엽(건축가)

  • 건축사무소 바이아키 대표

  • 취향관 공간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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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과 시작 : 세계문학 읽는 밤

호스트 : 박선형 (번역가)

[클럽] 끝과 시작 : 세계문학 읽는 밤

  • 우리는 왜 세계 문학을 읽어야 할까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명작의 매력에 대해 탐구합니다.

  • 번역을 중심으로 언어와 언어 사이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관점으로의 독서를 제안합니다.

호스트 : 박선형 (번역가)

  • 큐레이션 서점 <번역가의 서재> 대표

  • 고전의 매력과 더불어 번역의 묘미를 나누고 또 알리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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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茶) : 차를 마시며 써내려가는 글

호스트 : 이슬기 (티 큐레이터)

[클럽] 다작(茶) : 차를 마시며 써내려가는 글

  • 일상을 돌보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나요? 우리는 어디로, 무엇을 향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걸까요?

  • 매 회차 티 큐레이터가 선정한 계절과 날씨에 잘 어울리는 차를 다구를 달리하여 내려마시며 우리의 일상을 잠시 멈춰 봅니다.

호스트 : 이슬기

  • 티 큐레이터

  • 쉼이 되고, 일상이 되고, 예술이 되는, 茶로써 표현하는 일을 합니다.


 

시즌10 살롱 안내

자유로운

사유와 대화의 장

서로의 취향을 들여다보고 대화와 활동이 이루어지는 취향관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취향관이 기획하고 제안하는 살롱 외에도 멤버의 제안으로 살롱이 열리기도 합니다.

멤버십 타입에 관계없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능합니다.(참가비 별도)


  • 마담나잇

    Madam Night

취향관 안주인 앨린과 케이트가 호스트가 되어 술과 이야기가 있는 비일상적인 시간을 마련합니다.

서로에게 던진 질문으로 비롯된 각자의 사유는 대화를 통해 토론으로 이어지기도, 새로운 가치관을 더해 세계를 확장하는 경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테마 토크

    Theme Talk

시즌테마 <끝과 시작>와 관련해 사유와 대화를 나누는 살롱입니다. 시즌테마의 발제를 준비해 온 스탭들이 호스트가 되어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멤버들을 만납니다. 

시즌동안 매일 매일 함께 사유하고 싶은 질문이 준비되며, 쉼보르스카의 <끝과 시작>을 낭독하는 밤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리딩나잇

    Reading Night

눈으로 혼자 읽는 문장 대신 타인의 목소리로 함께 읽는 문장으로 채우는 밤, 각자 주제와 관련된 책을 가져와 모입니다.

책에서 발견한 나누고 싶은 페이지를 낭독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 취향작당

    趣向作堂

공통의 주제로 글을 쓰고 그 안에 담긴 각자의 취향과 관점을 나누는 살롱으로 지난 시즌에는 ‘관계의 의미’, ‘권태’ 등을 주제로 시, 소설, 에세이 등 각자가 원하는 형식의 글을 써내려 갔습니다. 

생각을 직접 글로 옮기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정리하고, 타인에 대한 감각과 이해의 폭을 넓혀 갑니다.


  • 생각하는 영화관

    Movie Salon

시즌테마와 관련해 생각해보고 싶은 주제나 질문이 담긴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 하는 자리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 등 관념의 틀을 깰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는 영화들을 취향관 안주인과 멤버들이 직접 제안합니다.

시즌10 게더링 안내

서로 다른 취향이

만나는 시간

멋진 취향의 존재가 만나 취향을 나누며 적당한 거리를 가진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장입니다.

멤버십 타입에 관계없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능합니다.(참가비 별도)


House Party 하우스 파티

정원이 있는 2층의 양옥집 취향관에서 누리는 프라이빗한 비일상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각자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준비해 멋진 공간에 모이면 우리만의 특별한 시간과 공간이 완성됩니다.


Music&Concert 음악회

취향관에는 매력적인 공간이 많습니다. 소담하고 아늑한 정원과 따뜻한 온도의 조명이 가득한 거실도 그 중 하나죠. 

그 공간에서 우리는 재즈 공연을 감상하기도 하고 피아노 연주를 듣기도 하며 비일상적인 순간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Private Bar 사적인 바

내가 좋아하는 술과 음악, 대화가 가득한 나만의 바를 꿈꿔 보신적이 있나요? 나누고싶은 취향, 함께 생각하고 싶은 질문으로 취향관의 바를 채워주세요.

멤버들의 호스트가 되어 책방, 카페, LP바 등 컨셉을 달리 하는 팝업 바 형태로 누구나 나만의 바를 운영할 수 있으며 취향관 멤버들에게 소개하고픈 브랜드 파트너와 함께 바를 특별 운영하기도 합니다. 


Outing 아웃팅

취향관이 추천하고 소개하는 전시, 공연 등을 함께 향유하고 즐기는 자리입니다.

취향관 밖에서 얻는 에너지와 영감은 취향관 거실의 대화를 더 풍부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