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예술을 즐기고,
예술은 당신에게 어떤 흔적을 남기나요?”
격리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예술은 우리 일상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또 유한한 물리적 존재감에서 오는 경험을 어떻게 다시 일상과 연결 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여섯가지 감각을 통해 예술을 인지하고 예술과 관계 맺는 시간이 우리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하는지 함께 고찰해봐요.
두 번째 시간
‘예술’과 함께하는 시간이란: 시간에 대한 관념과 작품이 담아내는 시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예술
관계는 시간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찰나가 될 수도, 억겁이 될 수도 있지요. 그럼 예술은 이 시간의 어떤 순간을 담아내는 걸까요? 작품이 담아내는 시간과 관계에 대한 관념과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크로키로 우리의 순간을 담아봅니다.
함께 이야기 나눌 자료: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다니엘 뷔렌 <The Function of Studio>
[호스트] 뿐또블루
우주인들이 지구를 부르는 “파란 점”을 뜻하는 뿐또블루는 한국에 소재한 신진작가들의 창의성을 전 세계로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하는 공간입니다. 작가는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층을 확장하고, 기업들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각자의 색깔을 확고히 하며, 대중은 작가의 뚜렷한 도전정신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합니다.
[일정] 7월 14일(화) 20:00-22:00
클럽 일정: 7월 7일 / 7월 14일 / 7월 21일 / 7월 28일
[장소] 취향관
[인원]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