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살롱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 (1999)

“자의식이란 끔찍한 저주야”

수많은 상징 중에 어느 것이 가장 당신의 본질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까요. 태어날 때 주어진 이름, 뼈와 살로 이루어진 육체 혹은 정신과 기억으로 대변되는 소프트웨어를 우리의 영혼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Being’ John Malkovich 를 보고 자아의 본질에 대해 그리고 존재의 타자화에 대해 조금은 색다르고 이질적인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Guide] 체셔

[Schedule] 5월 9일(토) 18:00-21:00

[장소] 취향관 2층 미디어룸

[모집인원]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