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회고전 : 올해의 술>
당신에게 2020년은 어떻게 기억될까요?
그 어느 해보다 낯선 변화와 혼란으로 가득했지만, 그간 몰랐던 일상의 소중함과 새로운 삶의 기준을 안겨주었던 2020년.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나를 더 단단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던 기억과 경험을 나누어봅시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의 2020년은 조금 더 밝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거라 생각해요. 우리의 소중했던 2020년을 함께 돌아봅시다.
<2020 회고전>의 마지막 주제는 ‘올해의 술’입니다.
내 공간에 머무른, 머물러야했던 시간이 의도치 않게 많았을 2020년, 당신의 나이트 캡(잠들기 전 침대 맡에서 마시는 술)은 무엇이었나요? 올해 혼자만의 공간에서 혼자 하루를 마무리해야했던 무수한 시간을 채워준 각자의 술을 가져와 소개하고 한 잔에 담긴 시간과 공간을 소환해 올해 나의 시공간을 회고하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Guide] 앨린
[Schedule] 12월 19일(토) 19:00-21:00
[장소] 취향관 2층 거실
[참가비] 무료 / 각자 소개하고 싶은 술을 가져와주세요.
[모집인원]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