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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세계문학 읽는 밤 #1. 자기 앞의 생

  • 취향관 Worldcup-ro 5gil, 20 Mapo-gu, Seoul, 121-220 Korea (the Republic of) (map)

우리는 왜 세계문학을 읽어야 할까요?

고전을 읽는 행위는 현대인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지금 여기,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도 있고 어쩌면 변하지 않는 현실에 안타까워할 수도 있으며, 혹은 조금 더 나아진 모습에 안도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번역가의 서재가 추천하는 책을 통해 다른 시대, 다른 나라, 그리고 다른 삶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계문학이라는 설레는 타임머신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에밀 아자르 『자기 앞의 생』

유일하게 공쿠르 상을 두 번 받은 작가 로맹 가리의 삶에 대한 무한하고도 깊은 애정이 담겨 있는 소설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던진 묵직한 질문을 함께 생각해보고 깊은 울림을 나눠봅니다.


[Host] 박선형 번역가 번역가의 서재 대표

[Scheldule] 11월 20일 (금) 20:00-22:00

[참가비] 10,000원

[정원] 8명

Earlier Event: November 23
정기휴무
Later Event: November 25
[살롱] Reading Night #2.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