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All Events

'시시콜콜 시시알콜'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시시콜콜 시시알콜’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by 풍문 & 능청 & 털보

매일같이 술 마실 멋진 핑계를 찾다가 시를 읽으며 술을 마시는 팟캐스트 방송 '시시콜콜 시시알콜'을 만들었습니다. 술 한 잔에 시집 한 장을 넘기며 사람들과 함께 취하는 것을 즐깁니다. 팟캐스트 정규방송은 물론 시인과 함께 취하는 공개방송까지, 3년 넘게 시와 술이 함께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작업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2016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팟캐스트‘시시콜콜 시시알콜'은 시를 읽으며 술을 마시는 방송입니다. 술과 안주의 적절한 조합이 맛을 극대화시키는 것처럼, '시시콜콜 '시시알콜'은 술과 시의 적절한 매칭을 통해 감정을 극대화시킵니다. 누구나 시와 술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시든 술이든 취하면 좋은 건 매한가지라는 마음으로 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집 속에만 있던 시인들을 직접 만나서 함께 잔을 부딪치며 이야기하는 공개방송 '시집 옆 술집'을 부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와 술에 대한 페어링과 취했던 기록을 담은 에세이 <시시콜콜 시시알콜: 취한 말들은 시가 된다>를 썼습니다.

시시콜콜 시시알콜 - 풍문 & 능청 & 털보

술과 시와 사람을 좋아합니다. 끊임없이 대화하고 쉴 새 없이 취합니다. 친구이며 동료이자 연인인 풍문과 능청이 종종 싸울 더라도 털보는 묵묵히 자리를 지킵니다. 아무리 바빠도 술 마실 시간은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Later Event: May 26
작업실의 Tea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