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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당신의 작업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책바는 책과 술의 공감각을 구현하는 바 그리고 심야서점 입니다. 스스로에게 충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 창작, 사유를 권장하며 소설 속에 등장한 술을 레시피 그대로 마실 수 있습니다.  

정인성

책을 읽다가 술이 등장하는 문장을 발견하면 입 안에 침이 고입니다. 글과 술 그리고 공간과 예술에 주로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책바를 열었습니다. 소설 속에 등장한 술에 대한 책 <소설 마시는 시간>을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세상을 조금 더 낭만적으로 만들기 위해 틈틈이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