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All Events

시 짓는 밤

시 짓는 밤

봄이 되니 유독 시집에 마음이 갑니다.
짧은 글 속에 담긴 시인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눈으로 읽고, 소리내어 읽고, 마음에 담습니다.
시 한 편을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는 것 만으로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주로 읽지만 가끔 다른 시인의 시를 옮겨 적습니다.
그리고 시에서 화자를, 낱말을 고르고 골라 가장 예쁜 말로 그리고 가장 나다운 말로 바꿔봅니다.
그렇게 적은 시를 다시 소리내어 읽습니다.

시를 쓰는 것은 어렵지만, 이렇게 시작해 본다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요?
시 짓는 일을 함께 시작할 멤버들을 기다립니다.


[Guide] 케이트

[Schedule]
5월 17일(금) 20:00-22:00

[장소]
취향관 2층

[모집인원]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