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6, 8/27 총 2회에 거쳐 진행되는 살롱입니다. 전체 일정이 참여 가능한 분들만 신청해주세요)

사진으로 함께 만드는 세계

이번 시즌 [상실의 시대]를 테마로 나와 연결된 세계를 의심하고 상상해보면서
결국 내 세계 안에 머물렀던 혹은 머물고 있는 모든 것들이 타인 또는 타인의 세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쩌면 그 때문에 우리가 함께 모여 생각하고 대화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살롱에는 좀 더 직접적으로 사진 속 뷰파인더를 통해 각자의 세계를 담고, 그 세계들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봅니다.
첫 번째 시간(8/6)에는 우리 각자의 세계와 연결성에 대해 이야기 나눈 뒤 내 세계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 중 하나의 대상을 고릅니다. (그리고 다시 모일 때까지 일상 속에서 그 대상을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두 번째 시간(8/27)에는 각자가 기록한 대상을 인화/출력해 옵니다. 그리고 각자 앞에 놓인 프레임 안에 서로가 담아온 대상을 조합해가며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봅니다. 그렇게 완성된 세계를 모인 멤버들과 함께 나눕니다.

* 사진촬영을 위한 도구 및 출력방식은 자유롭게 하셔도 됩니다.
* 촬영을 위한 기본적인 가이드는 첫 번째 살롱에서 공유할 예정입니다.

[Guide] 체(Che)
인싸 아니고 그냥 인사, 가끔 취향관에 등장합니다. 취향관의 숨은 멤버로 거실을 사랑합니다.
한국 East Coast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사는대로 생각하고 그 생각대로 기록합니다.

[Schedule] 8월 6일(목) 20:00-22:00

[장소] 취향관 2층

[정원] 10명
* 정원이 정해져 있는 살롱입니다.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