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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Talk] 박보나, 태도가 개인이 될 때

[Insight Talk] 태도가 개인이 될 때

박보나 작가는 일상과 예술의 경계에서 각 개인이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온 미술인입니다. 얼마 전 끝난 전시에서의 소개에서 떼어오자면, “각기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다양한 관계성”과 “개별성을 가진 개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다만 ‘태도’와 ‘개인’으로서 존재의 관계에 대해 추상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서, 본 살롱을 신청하신 분들에게는 사전에 발제문을 PDF 파일 또는 출력물로 제공해드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는 살롱을 통해 미술과 전시, 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은 나오겠지만 그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시즌 테마에 잘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Guide]
박보나 미술가. 전시와 예술 작품에 대한 전통적 개념에서 벗어나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람 태도를 제안할 수 있는 퍼포머티브한 작업을 주로 한다. 『태도가 작품이 될 때』를 썼다.

[Schedule] 11월 20일(수) 19:30-22:00

[장소] 취향관 2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