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다루는 대화와 함께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모빌을 제작합니다. 모빌은 작은 사회, 우주의 모습을 가지고 다양한 개체들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공존합니다. 개인과 사회가 연결된 우리의 모습은 모빌과도 같습니다. 사회 속에서 더욱 나답게 살기 위한 각자의 생각을 모빌로 공유합니다.

회차별 일정 10월 24일 목요일부터 격주로 진행됩니다.

1회차 (10/24) 일단 인사부터 할까요?
Talk 살아가며 마주치는 존재들과 안부를 나누며 사회 속 느슨한 연결점을 만들어 가는 경험을 나눕니다.
Make 본인의 이야기 속 존재를 모빌 속 ‘나의 개체’로 정해봅니다.
소개할 음악 <고니 – 쥐들의 사정>, <강아솔 – 들꽃>, <아마도이자람밴드 – 아니> 등

2회차 (11/7) 진열대 앞에서 머뭇거리기
Talk 비건의 계기와 과정,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먹는 것에서 나아가 소비 행위를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Make 지난 시간에 이어 ‘나의 개체’를 구현하기 위한 드로잉을 합니다.
소개할 영화 <잡식 가족의 딜레마>

3회차 (11/21) 우리는 어쩌면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
Talk 업사이클 작업실의 계기와 과정을 소개합니다. 함께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대화합니다.
Make 폐자원을 활용하여 ‘나의 개체’를 만듭니다.
소개할 영상물 <KBS 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4회차 (12/5) 인생은 어차피 혼자가 아니야
Talk 자연과 세상과 분리 될 수 없는 사회 속 서로 다른 개인이 모여 살아가며 만드는 화음, 불협화음에 대해 각자가 겪어온 에피소드를 공유합니다.
Make 각자의 ‘나의 개체’와 준비된 개체들로 균형과 조화를 생각하며 모빌을 제작합니다.
소개할 영화 <베니와 준> 음악 <이상은 – 둥글게>, <낯선사람들 – 동그라미, 세모, 네모>

[Guide] 스튜디오 로테이트 “쓰레기로 그림을 그리고, 모빌과 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작업실을 운영하는 나영입니다. 짧은 글을 쓰기도 합니다.”

[Schedule] 10월 24일 (목) 20:00-22:00

[장소] 취향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