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취향관은 고층 빌딩숲 사이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회원들에게만 출입이 허락됩니다.
유럽의 ‘살롱 문화’를 재해석하여 2018년 4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과거 안주인의 초대로 예술가들이 모였던 응접실을 모티브로 1980년에 지어진 2층 양옥집을 개조했습니다.
취향관은 카페도, 작업실도, 갤러리나 극장도 아니지만 그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취향관에 들어서는 순간 멤버들은 공간의 주체로서 머무를 공간, 즐길거리, 나눌 대화를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