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Salon & Social Club
 

for people who love to freely express themselves


취향관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사람들을 위한 회원제 사교클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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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시대의 아티스트’를 위한 살롱

 
 

취향관은 일상과 비일상,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에서 자신 만의 방식으로 존재를 증명해나가는 개인들에 주목하며 시작되었으며, ‘우리 시대의 예술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함께 고민할 당신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예술’이란 각각의 취향들이 서로의 고유함을 존중하고, 생각과 세계관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과정에 녹아있다고 믿습니다.

‘고유한 개인’ 그 자체가 영감이자 창작의 원천이라는 믿음 아래, 교류의 장으로서 살롱 문화를 제안합니다. 더 나아가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가진 경계를 허물어가는 도시의 작가들, 그들의 표현 방식에 주목합니다. 우리는 움직이는 영감의 주체들과 예술을 지속하는 원동력을 공유하며 창작의 고민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영감이 머무르는,

비밀스러운 창작의 아지트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취향관은 고층 빌딩숲 사이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회원들에게만 출입이 허락됩니다. 유럽의 ‘살롱 문화’를 재해석하여 2018년 4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과거 안주인의 초대로 예술가들이 모였던 응접실을 모티브로 1980년에 지어진 2층 양옥집을 개조했습니다.

취향관은 카페도, 작업실도, 갤러리나 극장도 아니지만 그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1층에는 벽난로가 있는 거실, 커피와 술이 있는 카페&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을 떠올리게 하는 컨시어지와 책장 뒤 숨겨진 비밀의 공간이, 2층에는 작은 영화상영실과 작업공간, 토론의 장으로 사용되는 두 개의 방, 정원에는 소나무와 감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듭니다.

취향관에 들어서는 순간 멤버들은 공간의 주체로서 머무를 공간, 즐길거리, 나눌 대화를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갑니다.